염태영 수원시장, ‘그린커튼’ 및 ‘그린터널’ 조성 사업 소개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8-23 21:50:49
‘그린커튼’ 19곳+‘그린터널’ 20곳 조성
▲ 사진출처=염태영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그린커튼그린터널조성 사업을 소개했다.

 

23, 염태영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은 아침 출근할 때마다 시청 청사 전면에 가득핀 나팔꽃을 만나는 설레임으로 상쾌한 하루를 시작한다도시의 열섬 방지와 건물 단열을 위해 시청과 구청, 도서관 등 19곳 청사에 '그린커튼'을 조성했으며, 청사와 공원, 행궁광장 등 시민의 통행이 잦은 20곳에는 '그린터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팔꽃은 아침에 활짝 피곤 곧 겸손히 꽃봉우리를 오무리는 매우 청초한 꽃이다. 흑편두와 제비콩 등 콩과 식물도 아주 잘 자라서 직열 차단에 큰 역할을 한다그린터널에서는 수세미와 여주, 작두콩, 초롱박 등이 잘 여물어 주렁주렁 수확의 또 다른 재미도 솔솔 느끼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해 우리시의 이러한 그린커튼 사업은 경기도의 '정책마켓 1'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청사 방문이나 시내 공원길을 걷다가 그린터널이나 그린커튼을 만나시거든 겉으로 크게 드러내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고마운 우리 꽃과 열매들을 눈여겨 봐주시고 소중한 한 때의 사진이라도 남겨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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