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계용 과천시장이 한국마사회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신계용 페이스북)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흉기난동사건 등 강력범죄와 관련해 지자체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다짐했다.

7일, 신계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치안 강화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과천 시민의 안전한 일상 지키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최근 연이은 흉악범죄와 모방 범죄 예고로 인해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과천경찰서는 주말인 지난 6일,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경마공원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했으며, 저도 현장을 찾아 무더위 속에 고생하시는 경찰관분들과 한국마사회 관제센터 직원분들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과천시는 모방 범죄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CCTV 관제센터 운영 강화, 자율방범대 및 의용소방대의 순찰 활동 시 필요한 물품과 장비 지원, 경찰 치안 활동에 적극 협력하는 등 치안을 강화하고 드러난 범죄 이면의 '사회적 원인'을 살펴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하여 시민의 안전한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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