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관양시장 상인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0-05-18 21:50:24

 

<사진/ 안양도시공사-관양시장 자매결연>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관양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3월 30일 관양시장 상인회와 우선 서면을 통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14일 공사 임직원이 관양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방문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관양시장에 방문하여 생필품 구매, 음식점 이용 등 전통시장 이용 촉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춰 관양시장 상인회는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 신뢰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안양도시공사 배찬주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양시장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때까지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전하였다.

 

관양시장 박동성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안양도시공사에서 적극적으로 시장을 위해 애써주시니 조만간 예전의 시장분위기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운영과 함께 4월 한 달 간 관양시장 방역활동을 진행하여 코로나19 감염방지와 이용객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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