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강원도
[강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강원도는 「2019년 100세시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 평가대회」를 12. 17.(화)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 개최한다.
2019년 추진한 ‘100세시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 시.군에 대해 총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사업 유형별 유공자 표창과 어르신 고용에 노력한 기업에 인증패를 전달하여 어르신 고용에 대한 인식 확산을 추진 한다.
종합 평가 결과, 각 분야에서 고른 득점과 자체예산 확보, 특화형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삼척시가 대상을 차지했고, 속초시가 최우수상, 동해시 우수상, 원주시가 장려상을 수상하여 각각 4천만원, 3천만원, 2천만원, 1천만원의 시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일자리사업 유형별 평가에서 공익형 부문 1위는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 2위는 삼척시니어클럽과 평창시니어클럽에서 공동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화형 부문 1위는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 “금곡영농사업단”과 정선시니어클럽 “원목표고재배” 사업단에서 공동 1위, 3위는 원주시니어클럽 “실버택배사업단 2호”, 취업.인턴형 부문 1위는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 취업지원센터, 2위 대한노인회 화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 3위는 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 취업지원센터가 선정 되었다.
어르신 고용에 대한 민간 기업의 인식 전환과 고용 확산을 위한 어르신 고용 우수기업 인증부문에서는 주식회사 태스, 삼대양레저 주식회사 2개 민간 기업을 선정하여 어르신 고용 우수기업 인증패를 전달한다.
고정배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어르신 일자리 사업 평가 대회를 통해 2019년 한해 동안 강원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이끌어온 수행 기관과 시군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일자리 사업의 추진 실적 분석을 통하여 성과 진단 및 발전 방안을 지속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 강원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전년도 보다 11천자리 631억원이 증가한 총 55천자리, 1,79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일자리 참여 어르신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통해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모두에게 소득 보장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적극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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