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화성시는 지난 16일, 밤사이 최대 75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밤사이 많은 비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걱정이 크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저 역시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밤새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시장은 오늘 아침, 호우 피해 상황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봉담 와우리 쌍용아파트 인근 급경사지, 동탄 지역 하천들과 황구지천 일대를 직접 방문해 붕괴나 범람 등 위험 요인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주말에도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위험하거나 점검이 필요한 지역을 발견하시면 언제든지 화성시 콜센터(1577-4200 또는 031-370-3900)로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화성시는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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