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제주4·3의 진실과 평화-봄이 왐수다’ 특별기획전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8-23 21:57:06
8월 29일까지 특별기획전 열린다

 

사진/곽상욱 오산시장(사진제공=오산시)

[로컬라이프] 곽상욱 오산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시립미술관에서는 8월 29일까지 ‘제주4·3의 진실과 평화-봄이 왐수다’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고 전하며, "평화는 만인에게 공평한 것으로 다시는 이런 비극이 재현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며 인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아픔과 고통을 나누고 미래를 위해 화해와 상생의 길을 가고자 하는 역사를 작품화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곽 시장은 '봄이 왐수다'는 완료형이 아니라 미래형으로 4·3에 봄이 완전하지 않았음을 뜻하는 언어라고 한다며, 4·3의 명예회복을 통해 진정한 평화와 인권의식에 봄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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