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의 보배 같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LOCAL NEWS / 조준영 기자 / 2023-12-31 21:58:21
'이 시장, 올 한 해 업무를 마무리하며 종무식에 함께했다...보다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0일, 수원시의 보배 같은 공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해 업무를 마무리하며 종무식에 함께했다.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직원들에게 작은 상을 주고,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재기발랄 공연을 보면서 한껏 웃기도 했다.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우리 직원들을 생각하면 마음 한편 짙은 아쉬움이 갚지 못한 빚처럼 묵직하게 찾아든다. 혹시 일하면서 너무 다그치진 않았는지, 칭찬과 격려에 인색하진 않았는지 마음은 그게 아닌데, 따스함을 전하는 일에 한없이 서툴렀음을 변명처럼 되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시정으로 시민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졌다면, 그건 오롯이 ‘보배 같은 우리 공직자들’ 덕분이다. 어느 영화배우의 고백처럼, 저는 공직자들이 잘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을 얹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우리 공직자들이 사명감만으로 버텨야 할 일들이 사라지도록 세심히 살피겠다. 보다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그게 곧 시민을 위한 길임을 알기에 하나하나 진심을 담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어 사랑하는 수원특례시 공직자 여러분, 올해도 정말 수고 많으셨다며,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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