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동진 도봉구청장님과 문적진 구청장님을 모시고 진정한 자치의 의미에 대해서, 그리고 주민자치회 위원이신 정영희님과 탁경숙님을 모시고 주민의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자치 제도가 부활한지 30년이 되었다며, '주민자치 아리랑'을 다함께 부르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거 지방자치의 화두가 재정, 권한 이양 등이었다면 새로운 시대, 미래의 자치 과제는 주민과 지방 정부이며 대한민국을 만드는 힘은 자치분권에 있다면서, 주민 목소리가 살아 숨 쉬는 자치분권 시대를 열고 싶다. 주민자치를 함께 알고 느끼며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구축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을자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지역 간 양극화와 갈등, 지역 소멸위기 등 대한민국의 현실을 자치분권으로 해결할 수 있다. 주민들과 함께 연구하고 의미를 새롭게 부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주민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율적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주민자치는 독재와 사회적불평등, 불공정, 양극화 등을 극복하는 최고의 대안이고 우리사회의 갈등을 극복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오늘 온라인과 유튜브 시청으로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주민자치 아리랑'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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