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서울대서 ‘수원시 도시계획 혁신사례와 비전’ 발표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3-09-22 22:02:27
“서울대학교에서 우리 수원시 자랑을 실컷 하고 왔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수원시 도시계획 혁신사례와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21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수원시 도시계획 혁신사례와 비전’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대학교에서 우리 수원시 자랑을 실컷 하고 왔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젊은 날 도시 환경·설계 전문가의 꿈을 키웠던 곳,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을 찾았다. 30년 새 제 모습은 피 끓는 청년에서 지긋한 중년으로, 학구열 불타는 학생에서 125만 특례시민의 삶을 살피는 시장으로 바뀌었다”며 “또 하나, 강의실의 자리도 책상에서 강단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른일곱 분의 후배님들을 모시고 우리 시의 도시계획 혁신 사례와 비전을 소개했다”며 “제가 늘 가슴속에 품고 있는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도시’에 대해 진솔하게 말씀드렸다. 물론, 한 시간 강연을 우리 수원과 시민들 자랑으로 꽉 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도시계획 분야 선배이자 행정가로서의 경험들을 우리 시 사례를 곁들여 설명드리니, 감사하게도 귀를 쫑긋 눈을 반짝하며 관심을 기울여 주셨다”며 “11년 전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활동으로 만들어낸 시민 주도형 도시계획의 모범, 행궁동의 혁신은 지금도 제게 커다란 자긍심이자 보람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원시민이 이끄는 도시계획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우리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계획과 혁신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넘어 더 나은 시민의 삶과 더 좋은 민주주의로 확장될 것이다”라며 “그 아름다운 ‘모두의 도시’를 향해 자랑스러운 수원시민과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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