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침내 양평군의 백신 1차 접종률이 50%를 넘어섰다며, 8월 23일 00시 기준 우리 군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누적 인원이 62,354명을 기록하며 접종률 51.2%(2차 접종률 24.8%)에 도달하였다. 양평군민 2명 중 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월에 예방접종 센터를 개소한지 4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로,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 및 예약 콜센터 설치, 70세 이상 어르신들 위한 접종센터 버스 운영, 백신 사전예약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 덕분이며,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 덕분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접종 센터 운영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의료진과, 양평군 보건소 직원, 봉사자, 공직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월 9일부터 시작된 18~49세 청장년층의 접종 예약 인원도 14,703명으로 예약률 73.6%에 달해 전국 평균 예약률 61.3%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예약하지 못한 18~49세 청장년층에 대한 추가 예약은 8월 21일 20시부터 9월 18일 18시까지 누리집(ncvr.kdca.go.kr) 혹은 양평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대상자들은 위탁 의료기관과 예방접종 센터에서 mRNA 백신을 접종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동균 군수는 이제 다음 목표는 9월 중 1차 접종 70%, 2차 접종 50% 완료다.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군민 가족 여러분들의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방역과 접종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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