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정책, 지역단위 협력체계 제도화 해야”

LIFE STORY / 송준형 기자 / 2022-02-15 22:04:27
국무총리 주재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참석
▲ 사진출처=곽상욱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자격으로 국무총리 주재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참석했다.

 

15일, 곽상욱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해 참석했다”며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정책은 지역단위 협력체계를 제도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시장은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년)에 따른 2022년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부위원회를 추가로 지정하는 안을 다루었다”며 “회의에서는 다른 위원회와 달리 민간위원들이 거의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어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의견들을 오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 자리에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참여 등 많은 이야기 중에 저는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지역단위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며 “지역 내 대학과 기초지방정부 그리고 기업간 협력체계가 필요한데 이러한 체계가 잘 운영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조만간 다른 나라의 좋은 사례를 참고하여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작성해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요즘 청년들의 삶이 고단하고 팍팍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에 대해 깊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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