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곽상욱 오산시장(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은 24일 교육의 자치시대를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성장하는 시민들이 모이는 공동체가 바로 도시를 성장시키는 힘이 되고, 주인의식은 교육의 힘으로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24일, 곽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혁신교육, 시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이 서로 힘을 모아 같이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이 분절돼 있기 때문에 법과 제도를 고쳐서라도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서라도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뤄야 날개를 달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개인의 관점에서는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교육이 완성되고 지역의 관점에서는 학교와 마을이 하나가 되어 지속 가능한 시스템이 완성되어야 교육의 자치 시대를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곽 시장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소속 47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새로운 자치교육을 모색하고자 연구모임 ‘미래교육 3.0’을 발족했다‘고 전하며, 주민이 행복한 자치교육, 미래교육을 위해 각 지역과 기관들이 소통하고, 공유하고, 협력하면서 대한민국의 교육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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