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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 금상 수상 기념촬영. (사진제공=수원특례시)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 세무과 공무원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4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민을 위한 현장은 언제나 치열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늘(14일) 행안부 2022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서 우리 시 세무과 공무원이 개발한 ‘키스콘 활용 조사기법’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전국지자체 어디서나 사용 중인 공사정보 입력 프로그램 ‘키스콘’을 활용하여, 대규모 건설로 얻은 막대한 영업 이익을 업체가 신고하지 않으면 가능했던 ‘먹튀’를 잡아내는 기법을 개발한 것이다”라며 “해당 기법으로 지금까지 수원시만 15억원, 경기도는 140억원의 세금을 추징하였으며, 전국지자체 어디나 공통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기에 향후 전국지자체의 자주재원 총 2000억원 가량을 확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을 위한 현장은, 어디에나 있다”며 “이번 세금 추징 기법을 개발한 책상 앞이 되기도 한다. 시민 여러분의 동네 어딘가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모든 현장에서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언제나 치열하게 애써주시는 자랑스러운 우리 수원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저도 함께, 우리 수원시민을 위하여 언제 어디서나 현장의 최전방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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