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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오산천 준설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름철 오산천이 더 안전해졌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여름이면 태풍과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오산천이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고 함께 가꿔온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순식간에 망가지곤 했다”며 “오산천 수위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한 하상도로, 산책로 등의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에는 오산천 상류인 기흥저수지 저수율 조정과 집중호우시 방류수량 조정을 협의해 오산천 하류 급격한 수위 상승 최소화를 유도했다”며 “올해는 상류인 동탄지역에서 다수의 토사가 유입되면서 좁아진 물 길을 넓히고 수심을 확보하는 퇴적토 준설공사를 국비를 투입해 마쳤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류의 방류수량 조정과 하류의 넓고 깊어진 물길로 오산천 수위의 급격한 상승을 최소화 해 오산천 범람의 위험성을 확 줄였다”며 “오산천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삶의 일부분이다. 앞으로도 오산천 관련 각종 재난 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오산천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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