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태국 방콕의 부티크 호텔

ECONOMY / 손시권 기자 / 2017-09-09 22:10:49

이번 여름 휴가철 뚜렷하게 나타난 여행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동남아 여행지의 재부상’이다. 유럽 테러 등의 여파로 동남아에 자유여행객들이 다시 몰리면서 이미 잘 알려진 인도네시아 발리부터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다낭까지 다양한 동남아 여행지가 업계의 조명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여행객이 다녀온 여행지를 하나 꼽자면 단연 태국 방콕이 빠질 수 없다.  

 

방콕은 재방문률이 높은 도시로도 유명하다. 특히, 럭셔리 리조트부터 부티크 호텔까지 다채로운 숙박시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이용할 수 있어 매번 새로운 숙소에 묵으며 지난 여행과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방콕의 수많은 호텔 중 어느 곳을 골라야 할지 선택하기 힘들다면 씨트립이 보장하는 비용 부담은 낮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부티크 호텔 3곳에 주목해 보자.

 


마두지 호텔 (Maduzi Hotel, 주소: 9/1 Ratchadaphisek Road) 

 

방콕 시내 중심가를 동서로 관통하는 수쿰빗 대로에 위치해 시내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유로운 사이즈의 침실과 세련된 모던 인테리어는 물론 호텔 건물 전체가 게스트만 출입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마치 상류 클럽하우스에 머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씨트립 예약가는 9월 15일 기준, 1박에 9만원 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호텔 뮤즈 역시 넉넉한 침실 사이즈에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콜로니얼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여기에 고급 루프탑 바와 인피니티 풀이 갖춰져 있어 호텔에 머무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무료 툭툭이로 가까운 MRT역까지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9월 15일 기준, 씨트립에서 1박에 13만원 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카보촌 호텔 (Cabochon Hotel Bangkok, 주소: 14/29 Sukhumvit Road Soi 45, Sukhumvit)  

 

콜로니얼 스타일의 외관부터 남다른 아우라를 풍기는 카보촌 호텔은 방콕에서 지낼 수 있는 최고급 부티크 호텔 중 하나다. 수준 높은 시설에 비해 1박 가격은 20만 원대 이하로 가성비 역시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루프탑 수영장은 물론 대저택에서나 볼 수 있는 고풍스런 도서관에서 망중한을 즐길 수 있다. 씨트립에서 예약 시 9월 중순 기준 1박 최저가는 18만 원대이며, 추석 연휴 이후에는 14만 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한편, 현재 씨트립은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10% 할인코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10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할인코드는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직접 접속해 새로운 이메일 계정을 등록하면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금년 말까지 방콕을 비롯해 국내외 호텔 예약 시 예약 금액이 15만원 이상이면 사용 가능하다.
손시권 기자 ssk37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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