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25일(성탄절)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문득 어머니를 떠올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머니의 사랑은 조건이 없다며, 그저 품고, 보듬고, 지켜주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성탄절 창밖은 겨울의 찬 기운 속에서도 푸르름을 간직한 나무들이 보이고, 묵묵히 맑은 공기를 선물하며, 다가올 봄을 준비하고 있다. 어머니의 마음도 그렇게 우리 곁을 지켜준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 크리스마스 아침에도 일터로 향하는 분들,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 거리를 깨끗이 가꾸는 분들,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홀로 계신 어르신, 혼자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 가정의 울타리 밖에서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 장애와 어려움을 딛고 살아가는 이웃들, 그리고 길 위에서 겨울을 견디는 생명들까지 오늘 하루만큼은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며, 작은 생명에게도 관심을 보내주시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어머니의 사랑처럼 조건 없는 마음이 우리 사회를 더 행복하게 만든다며,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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