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는 2024 사업보고회를 지난 1일,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실·국·소·원·구청과 공공기관 및 협력 기관이 추진할 1,127개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며, 우리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불필요한 재정지출을 막고, 적극적으로 외부 재원을 유치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리를 졸라매야 할 만큼 어려운 살림이지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에 대한 발굴의 노력은 멈추지 않아야 하며,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사업은 주저하지 말고 폐지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경애화락(敬愛和樂) 멘토링으로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화합하여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어려운 시기를 협력의 힘으로 돌파해달라는 당부도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시의 전매특허인 적극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과감하게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용기를 가져달라’는 말로 사업보고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시장은 안양시 공직자의 실천 속도가 빨라지면 안양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기 때문이라며,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심기일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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