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6일, 평택 냉동창고 화재 속 순직하신 소방관 세분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한다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아침 평택의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 진압을 하러 들어간 소방공무원 세분께서 끝내 나오지 못하셨다며, 지난해 6월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의 비극이 반년 만에 재현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 순간 이분들께 화마 속 두려움은 책임감과 사명감의 발걸음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며, 거침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무사 귀환 의무를 못 지키셨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를 잃은 슬픔을 그 무엇으로 달랠 수 있겠습니까?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유가족들과 동료 소방공무원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방관의 안전이 국민의 안전이다. 희생을 다시 한번 애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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