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평군청(사진제공=양평군)

[로컬라이프]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27일 경기도의 공공기관 3차 이전 시군이 최종 확정되었지만, 양평군이 유치하고자 했던 경기복지재단이 안성으로 이전되는 것이 확정되어, 군민 여러분께 아쉬운 소식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9일, 정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9월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의 유치에 이어 경기복지재단의 유치를 통해, 우리 지역의 지역 경제와 복지역량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을 목표로 하였으나, 양평군의 시장상권진흥원 유치 결과를 반영하고, 경기도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결정에 아쉬운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비록, 우리 모두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는 못하였지만, 경기 복지재단 유치를 위해 지난 3개월간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동행해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사회단체, 공모 준비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아쉬운 결과는, 12만 군민이 함께 모여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따뜻한 동행에 함께해 주신 군민 가족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오래도록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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