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 3개 신설동 현판식 갖고 업무 시작...시민 불편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 당부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9-06 22:27:51

사진/백군기 용인시장이 6일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 현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로컬라이프] 용인시는 백군기 시장이 6일 업무를 개시한 3개 신설동 현판식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처인구 삼가동와 수지구 죽전3동·상현3동은 각각 임시청사에서 업무 개시를 알리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백 시장은 각 동에 방문해 청사를 둘러보고 직원들에게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동을 방문한 주민들과 이야기 나누며 불편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백 시장은 “3개동 행정복지센터의 개청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행정복지센터와 동별단체가 상호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구 과대동인 처인구 역삼동과 수지구 죽전1동·상현1동을 각각 분동해 삼가동, 죽전3동, 상현3동을 신설했으며, 각 동은 신청사 건립 전까지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한다.
 

임시청사는 동백죽전대로 61 미르스타디움 3층(삼가동 행정복지센터), 수지구 대지로 42, 1층(죽전3동 행정복지센터)에, 수지구 법조로 223 큐브주차빌딩 1층(상현3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돼 있다.

 

한편 백군기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작은 업무 처리에도 오랜 시간 대기해야 했던 불편함이 분동을 통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께서 더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신청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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