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8월부터 18~49세 청장년층과 60~74세 중 미접종자 대상...백신 접종 본격 추진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8-09 22:28:01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달부터 18~49세 청장년층과 60~74세 중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코로나 상황 변화가 기대되지만, 일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소홀히 하는 사례가 있어 대유행 사태 종식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사람 간 만남을 자제하여 주시고, 부득이 모임을 가질 경우에도 낮 시간 4인,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만 모이시기 바라며, 휴가는 타 지역 여행보다는 가급적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하시기를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휴가를 다녀오신 후에는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선별검사를 받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9일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발생했으며, 선별검사는 1,826명(누계 333,138명)이 받았다. 백신 접종은 전체 시민의 37.40%인 172,99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13.86%인 64,097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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