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상호 하남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김상호 하남시장은 4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미래환경운동 전문가를 꿈꾸는 하남시 환경어사단 학생들과 시청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남시 환경어사단은 미래환경운동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로 이들은 환경 봉사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지구생태계를 위해 의제를 발굴하고, 현장환경 소식을 알리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하남시 청소년 신문 ‘하이’에도 ‘조류 충돌 방지’에 대해 기고를 했고, 어른들이 함부로 버린 담배꽁초, 지나친 마을 가로수 가지치기, 획일적인 꽃과 나무, 부족한 자연친화 놀이 공간 등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에서는 기후위기 하남 비상행동이 출범했고 94개 단체 300여 명의 회원들이 하남시와 지구를 지키는 일에 지혜를 모으고 있다며, 환경어사단도 기후위기 하남 비상행동과 함께해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한 문제들을 지적하며 우리에게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눈을 빛내며 질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다음 인터뷰에는 굳이 마패를 꺼내지 않으시더라도, 성실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며, 시청을 찾아준 김아정, 손지우, 박예은 어사님과 환경어사단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하남을 위해, 지구를 위해 멋진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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