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중앙시장, 안성맞춤시장에서 오랫동안 장사해오신 상인분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묶었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을 기록가 분들은 인터뷰해서 글을 쓰고, 어반스케치 회원들은 시장의 모습을 그림으로 담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앙도서관 2층 전시실에 가시면 상인분들이 오랫동안 사용한 물건들과 함께 내용을 보실 수 있다며, 수십년동안 장사하며 자식들 키우신 이야기, 어머님에 이어 시장에서 터를 잡게된 이야기 등 우리 부모님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안성에 있는 시장은 그냥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는 곳이라며, 상인분들이 너무 좋아하셨고, 이 사업을 통해 시장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다고 한다. 기록가분들과 어반스케치 회원분들은 시장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