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일,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1,297명으로 사흘 연속 2천 명 아래를 기록했으나, 확산세가 꺾였다기보다는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1일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가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접종을 원하는 분은 가려고 하는 의료기관에 먼저 백신 보유 물량이 있는지 문의한 뒤 방문 접종을 하시면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국민의 70%(18세 이상은 80%) 이상, 고령층은 90% 이상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는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한 만큼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은 접종을 서둘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글날 연휴 기간 동안 여행하였거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였을 경우에는 가까운 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를 받으시도록 하시고, 기업과 사업장에서는 업무 시작 전 종사자들의 체온 확인 등 증상을 살핀 후 업무를 시작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의정부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3339~#3348)이 발생하였으며, 1,161명(누계 468,648명)이 코로나 선별 검사를 받았다. 백신은 전체 시민의 72.98%인 338,31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54.77%인 253,902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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