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 2동 낙원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4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생태놀이터 권역별 조성 3단계 사업으로 안양2동 낙원 어린이공원을 조성했다. 평촌·호계 권역인 목련어린이공원(1단계)과 석수·박달지역 권역인 석수어린이공원(2단계)에 이어 안양·명학 권역인 낙원어린이 생태놀이터 3단계를 완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1,653㎡ 면적의 낙원어린이공원은 놀이기구와 자연체험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뚝 미끄럼틀 등 7종 7개의 놀이기구가 설치된 놀이공원 옆에 함께 있어 어린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는 5종에 이르는 사면 놀이시설과 숲놀이터이 배치돼 있고 통나무 의자 등 자연지물을 활용한 편의시설을 갖추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119m 규모의 산책로는 장애인도 불편 없이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곳곳에 배치된 야외운동기구와 잔디 및 편의시설은 걷는 재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또한 명학 어린이공원내 ‘아이누리 놀이터’ 리모델링 작업도 마무리했다면서, 놀이터는 더 이상 아이들만의 공간이 아니다. 주민 모두가 불편 없이 여가를 즐기는 쉼이 있는 공간조성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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