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화성시는 10일,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6회 정조 효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새벽부터 내린 비로 쌀쌀한 날씨가 아쉬웠지만, 그보다 더 따뜻한 모습들이 있어 마음만은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효’를 테마로 한 마라톤 대회는 우리 ‘정조 효 마라톤대회’가 유일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라며, 오늘 부모님의 손을 꼭 잡고 함께 달리는 아이들, 3대가 나란히 달리는 정겨운 모습들, 그리고 가족들이 직접 신청한 문구가 쓰여진 현수막까지 우리 화성특례시가 정조대왕의 깊은 효심이 살아 숨 쉬는 도시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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