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교동길, 내점길, 별양동의 굴다리길 대상...‘걷고 싶은 거리’ 사업 추진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12-06 22:36:31

 

사진=김종천 과천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과천시는 2022년 코로나 회복 후 마음 편히 거리를 걷는 시민들이 많이지기를 기대하며 교동길, 내점길, 별양동의 굴다리길을 대상으로 ‘걷고 싶은 거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6일, 감종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정하기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얼마 전 중앙동주민센터 앞에서 설명회를 가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관계 부서 담당자와 함께 중앙동 주민들과 오가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았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지만, 자연을 최대한 살리면서 인공적인 요소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에 대체로 공감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구체적인 내용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보다 고민하겠지만, 주민분들께서 말씀하신 바를 최대한 고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천 시민의 눈에 보기 좋은 거리가 되어야 하고, 과천 시민이 걷고 싶어하는 거리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과천의 또 다른 자랑거리를 만드는 데에 시민분들께서 많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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