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동균 양평군수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정동균 양평군수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입추가 지나고 말복을 하루 앞둔 월요일이라며, 오늘 접종센터는 수능을 100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의 백신접종으로 분주한 모습이라면서, 11월 수능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오는 13일까지 관내 고3 및 교직원의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평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8월 9일 00시 기준)은 1차 백신 접종인구는 52,996명으로 접종률은 관내 전체 인구대비 44.2%이며, 2차 접종을 마친 인구는 21,137명으로 관내 전체인구대비 17.6%라고 전했다.
특히 오늘부터는 만 18세∼49세 이하 일반인을 상대로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며,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사전예약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약할 수 있고, 생일 끝자리에 맞춘 10부제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이어 9일인 오늘은 생일이 9일, 19일 29일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고, 다음 날인 10일은 생일이 10일, 20일, 30일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으며, 21일 오후 8시부터는 10부제가 사라지고, 18살 이상, 49살 이하면 누구나 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군수는 철저한 방역 관리와 함께 백신접종률 50%달성을 위해 이번주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면서,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낮에는 여전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어르신 등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관리가 각별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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