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2일, 양평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개최하고, 입국한 근로자들을 맞이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군은 2023년 캄보디아와 MOU를 체결한 이후, 지난해 102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190여 명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은 캄보디아 뽀삿주, 칸달주, 시엠립에서 온 76명의 근로자를 환영했다며. 특별히 지난해 근무했던 27명이 다시 양평을 찾아주어 더욱 반가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특히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된 계절근로자 제도가 점차 확대되면서 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근로자분들도 성실하게 근무하며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고, 건강하게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평군은 지속적인 인력 지원과 제도 개선을 통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양평도서관에서 ‘2025년 양평군 여성 이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여성 이장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양평군 전체 이장 중 여성 이장은 29명으로,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에서 여성 리더십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여성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군정 추진에 있어 여성의 섬세한 리더십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간담회는 우리 여성이장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매력양평’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평농협 조합원 건강검진 집결지 방문, 양평자원순환센터 견학 출발 인사, 양동면·청운면 새봄맞이 대청소, 지평 문화체험단 시산제, 언론인터뷰, 원예치료 전문가반 개강식, 내방객 접견으로 군민여러분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 군수는 오늘도 예산 분야 공직자들과 함께 추가경정예산 편성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늦은 밤까지 함께 애써주고 있는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예산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