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은 HDC 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아파트 신축현장 붕괴사고에 대한 국민청원이 제기되는 등 공사현장의 안전문제와 부실공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서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시에서도 현대산업개발에서 시공하고 있는 아파트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 및 부실공사에 대한 우려와 불안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시는 관내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건설현장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진단을 권고하였으며, 현재 안전점검 전문기관에서 콘크리트 강도테스트(비파괴시험 포함), 거푸집 점검, 타워크레인 점검(19일 종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입주예정자 여러분의 불안과 우려를 감안하여 오는 19일 경기도와 화성시가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건축, 품질, 안전, 건설장비, 소방분야)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점검결과는 보고서(책자, 파일)로 만들어 입주예정자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등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며 입주예정자 여러분이 안전한 아파트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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