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백신(AZ) 접종"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5-15 22:42:42
60세~74세 예방접종 참여 독려...우선 접종

 

사진/정동균 양평군수, 백신 접종(사진제공=양평군)

 

[로컬라이프]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14일 백신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군민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평군이 27일부터 예정된 60세~74세 이하 관내 주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에 따라 양평 군민인 저 또한 이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 해당돼 접종을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 제기되는 백신에 대한 여러 우려들로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은 하루속히 집단면역을 형성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서 사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의료진들을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이날 정 군수는 양평군 백신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백신 접종에 투입된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 격려와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0~74세 예방접종 사전예약 상황 등 준비 상황과 현장을 점검했다. 

 

현재 양평군은 75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원활히 진행 중에 있으며, 60세 이상부터 74세까지 어르신에 대한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진행 중으로 5월 11일 기준 예약건수는 총 1,737건이라고 밝혔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 감염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역 당국을 믿고 집단 면역을 형성해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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