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문중·고교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 환경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6일, 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만안구 안양8동 성문중·고등학교 주변 도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했다면서, 그동안 도로가 비좁아 차량 통행이 어려웠고, 보행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에 늘 노출되었던 지역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구간은 총연장 158m로 기존 6m였던 폭을 10m로 확장했다. 학교 측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 앞 회차로가 신설됨으로써 원활한 차량흐름과 교통사고 예방도 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확장구간은 미관을 고려하여 특색있는 바닥 포장으로 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파악해 불편하고 사고위험이 있는 도로 개선 작업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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