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025년 원천동 경로잔치’를 찾아 축하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 원천동에서 경로잔치가 11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일매일 행복하시길, 오래오래 건강하시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원천동 경로잔치에서 어르신들을 찾아뵀다”며 “먼저 내밀어 주시는 손이 참 따뜻하다. 그 두 손에 시대의 무게를, 가족에 대한 책임을 기꺼이 짊어지셨겠다. 이제는 한없이 푸근해지신 손길에 까닭 모를 저릿함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이어 “흥겨운 공연에 어깨춤이 들썩. 손장단이 쉬 줄을 모르십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동네잔치에 웃음과 인사가 끊이질 않는다”며 “125만 수원특례시의 역사가 어르신들의 삶 속에 그대로 담겨 있음을 기억한다. 애써오신 그 여정에 온 마음을 담아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자주 찾아뵙고 주시는 말씀에 늘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왕규 원천동노인복지협의회장께서 해주셨던 건배사를 저의 바람을 듬뿍 담아 다시 외쳐본다”며 “매일매일이 오늘처럼 환한 날 되시길 두 손 모아 기원드린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와 사랑을 위하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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