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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이재명 열린캠프. |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천을 방문했다.
8일,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 기자단 간담회,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방문 소식 등을 전했다.
이 지사는 “작은 항만도시였던 인천이 동북아를 대표하는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늘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던 저력에 기반하고 있다. 제조업에 기초해 경제성장을 이뤘던 인천이 제조업 위기 앞에서 바이오와 반도체 등 신성장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것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오늘(8일) 다녀온 송도는 올해 7월 K-바이오 랩허브로 결정되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 시제품을 이달 말부터 생신키로 하는 등 코로나 시대 K-글로벌 백신 허브의 중심으로 거듭날 준비를 착착 마치고 있다”며 “인천의 저력과 이재명의 ‘전환적 공정성장’의 비전이 만나면 대전환의 위기를 경제 재도약의 계기이자 국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산단과 K-바이오 랩허브 등을 적극 지원하고, 인천 주민들의 삶의 질이 걸린 교통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 수도권 매립지 문제는 중앙정부와 직접 해결하는 방향으로 전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시민들이 써오신 역사를 이재명이 더 큰 희망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 신속한 산업전환, 새로운 투자기회의 보장, 미래신산업 발굴,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속성장의 새 장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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