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오산시는 19일부터 올해 수능시험을 치르는 오산의 고3 학생들과 교직원 2971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19일, 곽상욱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혹시나 있을지 모를 이상 반응에 대한 대응방법도 미리 숙지해 놓으시면 더 안전한 백신접종이 될 것이라면서, 오산시도 여러분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치고 대학입시를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수험생들을 생각하면 안쓰러운 마음이 앞선다며, 가장 빛나고 행복해야 할 학창시절 2년을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속에서 보내느라 고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곽 시장은 지금의 경험으로 어려운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키울 수 있었다고 미소 짓는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면서, 다른 해의 수험생들보다 더 단단해졌을 여러분에게 응원을 보낸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제까지 우리 오산시민들은 1차 54,506명(대상자 접종률 87.8%) / 2차 15,848명(대상자 접종률 25.5%)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natimes@naver.com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