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권재 오산시장이 ‘2025 을지훈련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25 을지훈련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20일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민이 함께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늘(20일) 오후 2시에 2025 을지훈련과 연계해 공습 대비 민방위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은 곧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다”라며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도로 주행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많은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차량을 양보하며 길을 터주시는 모습을 보며 우리 지역의 성숙한 시민 안전의식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든든했다”며 “앞으로도 시는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더욱 견고한 공조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서도 평상시 ‘소방차 길 터주기’ 문화를 생활화해 주신다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오늘의 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중한 약속임을 마음에 새기며 시정 전반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훈련 준비와 진행에 애써주신 장재성 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경찰, 시청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