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오늘 7월 1일로 재임 11년 맞아...11년을 한결같이 함께 해 주신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7-01 22:49:20

 

사진/곽상욱 오산시장(사진제공=오산시)

 

[로컬라이프]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늘 7월 1일로 재임 11년을 맞았다면서, 11년을 한결같이 함께 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고맙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서울 외곽의 대도시에 둘러싸여 조그마한 변방에 불과했던 도시가 공교육과 지역교육이 한데 어우러진 마을교육공동체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오산’의 정체성이 확고히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우리 아이들을 최고의 미래 융복합 인재로 키우는 운암뜰 스마트도시를 연계한 AI교육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유년시절 추억이 깃든 오산천이 복원된 것도 큰 보람이고, 수달이 자리를 잡을 만큼 깨끗해진 오산천에 시민들이 직접 조성한 오산천 작은정원이 109곳이나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산천의 생태환경은 오산의 자랑이며 오산 전역이 정원도시 건설 실현을 통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전국 최고의 생태 도시로 태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는 소외된 이웃을 이중 삼중으로 열심히 찾아내 복지 사각지대를 메워 지난 5년간 주요 복지행정 평가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서 빠진 적이 없다며, 단 한명의 소외된 이웃도 만들지 않겠다는 복지도시 오산의 진면목을 여실히 보여 줬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 기간 미완의 공간으로 남아있던 내삼미동 공유부지가 한류콘텐츠인 드라마세트장, 국민안전체험관, 야심차게 준비한 미니어처빌리지로 가득 채워지고 자연생태체험관, 반려동물테마파크와 함께 문화 불모지였던 오산시가 교육과 문화, 관광 도시로 새롭게 태어나 오산의 가치를 더욱 드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1년간 우리 오산이 시민들과 함께 이룬 모든 것들을 모두 말씀드릴 순 없지만 오산천 생태복원, 오산역환승센터, 죽미령평화공원은 엄청난 노력의 결과물로 참 감격스럽기도 했다면서, 특히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공약이행 평가에서는 10년간 약속을 잘 지킨 시장으로 평가 받고 민선5, 6기 공약대상과 다산목민대상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이 모든 일들이 시민들과 공직자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평가다. 함께하지 않았으면 이루지 못한 일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우리 오산은 수도권 남부의 변방에서 확고한 정체성을 갖춘 자부심 가득한 중심도시로 재탄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곽 시장은 12년간의 긴 항해 중 이제 남은 1년. 모진 풍파와 파고를 시민들께서 함께 해주셨기에 지금까지 왔다며, 남은 1년도 쉼 없이 최선을 다해 소임을 다하겠다면서, 필봉, 금오터널 개통에 이어 분당선 연결과 동탄 트램으로 사통팔달의 본 모습을 찾고 내삼미동과 오산시 곳곳에 관광개발을 통해 문화 관광도시로 나아가고 미래형 AI교육도시로 우리 오산의 도시가치를 더욱 드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유유히 흐르는 오산천의 생동감과 독산성의 굳건한 기개로 오산의 백년미래를 쌓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과 방역관리도 함께 집중하겠습니다. 변함없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2021년 7월 1일 이른 아침 곽상욱 오산시장 올림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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