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김보라 안성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성에서는 조금이라도 농민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농민기본소득을 실시하고, 매월 5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은 금액이지만 지역에서 땅을 지키며 땀 흘리는 분들이 마땅한 대우를 받는 시작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8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읍면동사무소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오늘 아침 뉴스에 애써 기른 작물을 갈아엎었다는 기사를 봤다며, 봄부터 더운 여름까지 땀으로 흘린 수확물을 포기하는 마음이 어떨지 안타깝기만 하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거리두기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어, 전국 3단계 거리두기가 실시된다며, 안성은 4단계 적용 중이지만 2주가 연장되어 소상공인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경기도,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최대한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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