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래피젠 본사와 R&D 연구시설이 델타플렉스 온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4-08-08 22:56:04
“기존 제조공장과 완전체를 이뤄 상승효과 더할 것”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체외 진단 원천기술을 보유한 의료·바이오 전문기업 ‘㈜래피젠’이 수원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이와 관련해 수원특례시와 ㈜래피젠은 8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7호 기업’ ㈜래피젠이다. 일곱 번째 기업 유치 소식이다. 체외 진단 원천기술을 보유한 의료·바이오 전문기업 ㈜래피젠이다”라고 알렸다.

 

이재준 시장은 “올해 래피젠 본사와 R&D 연구시설이 델타플렉스로 오게 됐다”며 “기존 제조공장과 완전체를 이뤄 상승효과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래피젠은 국내 최고를 넘어 미국 시장 중심의 글로벌 신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우리 수원을 기반으로 꿈을 넉넉히 이룰 거라 믿는다”며 “우리에게 래피젠은 이미 가족 같은 기업이다. 코로나19 진단키트 품절 대란이 한창일 때 우리 시에 키트 5만 개를 기부했었다. 지난해 연말엔 한부모 가정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술력만큼 따스함도 1등인 기업을 ‘수원 가족’으로 맞게 돼 더 기쁘다. 장마 뒤 오이 자라듯, 래피젠이 초일류 바이오기업으로 쭉쭉 커나가도록 돕겠다”며 “앞서 지난 5월 ‘제6호 기업’을 유치했다. 투자에 관한 비밀 유지 협약이 있어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소개드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8호 기업’ 유치도 마무리 단계라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라며 “경제특례시를 향한 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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