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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이 간부 공무원들과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31일,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사고 사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부상자분들은 하루 빨리 회복되어 더 이상의 피해자가 없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오산시민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는것으로 파악되었다”며 “오늘(31일)부터 시민들과 함께 사망자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표하고자 시청광장에 조기를 게양하고 분향소를 마련, 11월 5일까지 애도기간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애도기간 예정된 모든 시 공식 행사를 재검토나 축소, 연기로 애도의 마음을 갖추고 공직자들께 엄숙한 자세로 책임있게 일할 것도 당부했다”며 “앞으로 시 공식 행사들이나 민간주도 축제에 대해서도 행사에 앞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시한번 일순간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슬픔에 빠져 계시는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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