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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맨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2025년 안성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가 소상공인 활성화에 집중한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많이 어렵다. 경제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좀처럼 열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거기에 임대료, 재료비, 인건비를 포함해 모든 것의 가격이 올랐다. 그중에 배달수수료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게는 9%까지 하는 배달수수료를 줄여보고자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공공배달특급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수수료가 1%이다”라며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가는 배달특급을 홍보하러 상가를 찾았다. 비싼 수수료에도 민간배달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찾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는 공공배달특급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보라 시장은 “배달특급 홍보 후에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 설명회가 있었다”며 “안성시도 9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화폐, 특례보증, 환경개선사업 등 모든분야 예산을 전년보다 확대했다. 그리고 시에서 하는 복지서비스를 지역화폐로 발행해 시예산이 안성의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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