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30일, 현재 공직자들과 함께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며, 논의가 길어질 듯하여 미리 인사드리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특히 30일, 양평군은 군민 안전을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훈련은 갑작스러운 풍수해와 다중 밀집시설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군보건소, 양평공사 등 총 16개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점검했으며, 양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 판단과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토론훈련을,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는 초동조치와 복구 중심의 현장훈련을 통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평군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대비와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오후에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MOU)을 체결했다면서,양평군은 2023년부터 캄보디아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시작해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으며, 올해는 약 3배 증가한 근로자가 입국하여 고령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은 라오스의 풍부한 인적 자원을 제공받게 되어, 우리 농가들이 겪고 있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라오스와의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양국의 인력 교류가 확대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함께하는 수요클린캠페인.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과 양서농협 대의원 워크숍 출발 집결지 방문 인사, (구)노인복지관 방문, 내방객 접견 현안청취로 군민여러분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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