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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제공=신상진 페이스북) |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무분별한 지방공항 건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5일, 신상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 공항 15개 수요예측 잘못되어 적자에 허덕일 뿐만 아니라 이번 무안공항같이 대형참사가 일어날 것에 대비도 전혀 미비한 상태로 허가 내주고 건설하고 운영하는 잘못의 근원은 재선을 위한 국회의원들과 그들의 압박으로 큰 적자 알면서도 막대한 예산 투입하는 권력자들, 관료들로부터 비롯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근저에는 유권자의 이기주의와 정치인에 대한 잘못된 평가 태도가 있지 않나 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문제들의 극복을 위해서는 근원적으로 유권자가 자기 집 주변보다 지역, 지역보다 국가를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어려운 문제다"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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