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8일 오후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구정책위원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국가적인 초저출산 시대 진입에 따른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양평군은 2024년부터 출산,임신 중심의 인구 정책을 넘어 사회적 인구 및 생활 인구 증가 정책으로 다각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인구 증가 정책"은 거주 환경을 개선하여 사람들이 모이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양평군은 올해 10월 부터 "관외 통학통근 기차 교통비 지원"으로 양평에 거주하며 관외로 출퇴근, 통학하는 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나가고, 내년부터는 "관내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운영",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활인구 증가 정책"은 양평으로 완전히 이주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지역에 머물며 지역에 활력을 높이는 인구의 증가까지 포함하는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전 군수는 특히 '양평에서 한달살기', '야간경관 사업''구둔역 관광지 조성 등' 많은 분들이 관광을 위해 양평을 방문하고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인구정책위원회에 참석하시어 좋은 정책제안과 의견제시로 양평군 인구정책발전에 기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양평", "살고 싶은 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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