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정현숙, 현 대한여성탁구연맹 회장님 만났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9-02 23:02:24
'정현숙 회장님의 구리시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

사진출처=신동화 페이스북.

 

[구리=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정현숙, 현 대한여성탁구연맹 회장님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신 의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 탁구 저변이 확대된 결정적 계기를 만들어주신 정현숙 회장님의 구리시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1973년 4월 10일 새벽, 유고슬라비아 사라예보에서 승전보가 날아들었는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중국과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거머쥔 것이다.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처음으로 세계를 제패한 쾌거였다고 전했다.

특히 ‘사라예보 신화’의 주인공 정현숙, 이에리사, 박미라 등 대표팀은 예선에서 5연승을 올리며 선전했고,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만나 3-1로 무너뜨리며 이변을 일으켰다. 기세를 몰아 결선리그에서 헝가리를 물리친 후 결승전에서 전 대회 챔피언인 숙적 일본을 3-1로 격파하고 세계 정상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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