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2025년 첫 현장시장실 ‘산불 대비 현장 및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방문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2-13 23:03:55
“2025년에도 현장시장실 버스는 힘차게 달린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5년 첫 현장시장실로 산불 대비 현장과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았다.

 

이와 관련헤 이재준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5년에도 현장시장실 버스는 힘차게 달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첫 현장시장실이 산불 대비 현장과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으로 갔다”며 “늦겨울에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고 밝혔다.

 

이어 “먼저 찾은 곳은 광교산이다. 최근 발생한 미국 LA 산불 사례에서 보듯 산불은 이제 우리의 삶터까지도 파괴 시킬 수 있는 치명적 재난으로 변모했다”며 “대응의 핵심은 단연코 초동진화이다. AI를 탑재한 지능형 감시카메라의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점검하고 나니 마음이 좀 놓인다. 199명의 산불방지 대책본부 근무자와 함께 ‘골든타임 30분’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기후위기는 계절의 경계도 무너뜨렸다. 우리 시를 덮친 7년 만의 입춘 한파는 무려 7일간 계속됐다”며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의 어르신들과 관계자분들을 만나 뵀다. 늦은 새해 인사를 올리고 계속된 한파에 불편하신 곳은 없는지 시설에 무리가 가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것은 없는지 하나하나 여쭙고 말씀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기후위기’와 ‘돌봄’은 이제 따로 놓고 생각할 수 없다. 기후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그 고통은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크게 다가온다”며 “우리 시에 있는 노인요양시설만 무려 105개에 이른다. 완연한 봄이 올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어르신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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