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모든 관계회사 100% 자회사로 재편...지배구조 선진화”

LOCAL NEWS / 조준영 기자 / 2022-10-18 23:03:10

 

오뚜기 계열사 지배구조 개선 후 조직도(사진=오뚜기)

 

㈜오뚜기는 상장회사인 조흥을 제외한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함으로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해 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은 경영의 효율성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구조를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으로 재편한 것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으로 ESG를 적극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국내 농업을 살리고 농민과의 상생을 통해 오뚜기의 성장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뚜기의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은 2017년에 오뚜기에스에프, 상미식품, 풍림피앤피의 물적분할과 2018년 상미식품지주, 풍림피엔피지주 흡수합병으로 시작했다. 지난 2021년에는 오뚜기라면을 물적 분할한 데 이어, 올해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흡수합병으로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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