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해 가을, 대성공을 거뒀던 민락맥주축제가 이번주 토요일(2일)과 일요일(3일) 양일간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는 시기를 앞당겨 9월 초에 열린다면서,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어서 저녁 늦게까지 민락상권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마실거리를 체험하기 참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즐길거리, 볼거리도 늘었고, 마술, 댄스, 뮤지컬, 밴드공연 등의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며 청년몰에 입주한 청년상인들이 운영하는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민락맥주축제는 맥주를 못 마셔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시민문화축제라며, 축제장에 오시면 상권활성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부스에서 1만원 할인쿠폰도 나눠드리니 부담 없이 참여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시민들께서 마주 앉아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의 규모도 2배로 늘렸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맥주를 '마시는' 축제를 넘어, 시민들이 서로 만나며 교류할 수 있는 공동체축제로의 정체성을 확고히 지켜갈 계획이라면서, 이번주 토요일(2일)과 일요일(3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질 <2023 민락맥주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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