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우리 가족 보약"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4-30 23:07:46
수원특례시, '제103회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 한마당' 행사 개최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제103회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 한마당'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간도, 사랑도 미리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봄 햇살을 잔뜩 머금은 듯 발그레한 얼굴들이 여기저기 깡충댄다"며 "바닥을 두드리는 아이들의 신발 소리, 연신 터지는 까르르 웃음소리가 너른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어린이들은 다 모인 것 같은 이곳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 한마당'이다"라며 "온 마을이 마음을 모아 만든 아이들의 천국이다. 어린이집 단체와 자원봉사센터 등 무려 17개 기관이 힘써주셨다. 9년 차 '아동친화도시'는 이런 데서도 티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찜해둔 어린이날 선물은 마련해 두셨는지 모르겠다. '품절' 앞에 후회하시기 전에 미리미리 준비하셔야지요^^ 아직 시간이 있다"며 "우리 아이들과의 시간도, 사랑도 미리 듬뿍 주세요. 아이가 더 이상 어린이날을 기다리지 않게 될 때, 가장 서운할 사람은 엄마, 아빠일 테니까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우리 가족 보약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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