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1일,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성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상생활 속 가사분담, 공동 육아 실천은 행복한 가족의 시작이라며, 요즘 딸네 가족을 보며 많이 배운다. 함께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보기좋아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방에서 음식은 가끔 만들어도 설거지는 여자의 일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딸과 사위를 보니 요즘 젊은 세대 참 현명하다. 맞벌이 부부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남편이 아내의 일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육아나 모든 가사 일을 의논하고 분담해서 같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저도 얼마전부터 설거지며 집안일을 아내와 같이 하고 있다. 집안일이 힘들다는걸, 끝이 없다는걸, 이제서야 알고 배우며 함께한다고 전했다.
성 의장은 이어 여러분도 집안일부터 양성평등을 실천해보시라며, 행복한 가정이 행복한 사회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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